운동생리학 개념의 정의와 필요성
일단 운동의 효과를 보시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하셔야 되고요. 한 번에 최소 30분 이상은 운동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어떠세요? 혹시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건강검진을 받았거나 혹은 몸이 아파서 병원을 다녀본 분이시라면 대부분 이런 말들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보시면 암, 심장, 뇌질환부터 자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된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한 삶을 유지하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질환을 앓다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질환들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물론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될 것은 병원에 가셔서 진료와 처방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경험을 해 보셨겠지만 병원에 방문하면 많은 전문가 선생님들이 의학적인 처방과 함께 권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운동입니다. 놀랍게도 규칙적인 운동은 여기 보시는 다양한 질환들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지금도 많은 연구에서 밝혀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과연 운동이 어떻게 많은 질환들을 완화시킬 수 있을까요? 그냥 막연하게 운동은 좋은 거야라고 하는 게 아니라 운동의 효과를 과학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운동생리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증명될 수 있습니다. 먼저 운동생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운동생리학 분야가 실제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두 가지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운동 과학에서 운동생리학 분야가 향후 어떤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운동이 어떻게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생리학의 정의
운동생리학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운동 생리학은 운동과 생리학이라는 두 단어가 결합된 학문으로 일반적으로 생리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학이라는 학문적 정의를 알아야 비로소 운동생리학에 대한 정의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여기 사랑하는 남녀가 있습니다. 남자는 미래를 약속 하기 위해서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합니다. 나랑 결혼해 줄래? 자 이 말을 듣는 순간 여자가 이런 말을 합니다. 나 지금 여유가 없어 우리 그만 만나. 이때 이 남자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상상해 보세요. 아니 내가 그동안 얼마나 잘해줬는데 이런저런 여러 가지 생각에 갑자기 실망과 상처가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그로 인해 온갖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되고 갑자기 심장이 평소보다 더 빨리 뛰게 되죠. 그리고 현실에 대한 사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앞부분인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상황이 뭔지 잘 깨닫지 못해요. 지금 이 여자 친구는 헤어짐을 얘기하고 있는데 남자는 마치 여자가 나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단지 여유가 없기 때문이야 내가 더 잘해 줘야지라고 착각을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이 남자의 이러한 몸의 변화는 왜 나타났을까요? 여자 친구가 물리적으로 때렸나요? 아니면 협박을 했을까요? 이것이 바로 어떠한 자극에 의해서 나타나는 우리 몸의 생리학적인 반응입니다. 따라서 생리학을 정의해보면 이러한 특정한 인과관계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우리 몸의 기능들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생리학 정의
그렇다면 운동 생리학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비교적 간단합니다. 생리학에 대한 정의를 운동이라는 학문에 적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운동에 의한 인체의 다양한 기능들을 연구하는 학문을 운동생리학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달리기 운동을 가정해보겠습니다. 운동을 장기간 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처음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쉽게 지치게 되고 적응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죠? 근데 운동을 꾸준히 계속적으로 하게 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지치는 시점이 좀 더 길어집니다. 처음에는 공원 한 바퀴만 뛰어도 숨이 차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다섯 바퀴를 뛰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자 이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운동생리학 분야에서는 산소를 들이마시고 그 마신 산소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증가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이처럼 최근까지 운동은 왜 심장, 근육 그리고 기타 다른 장기들의 기능을 향상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그 기준들이 현재도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어떠한 질환을 완화시키거나 치료하기 위해서 의학적인 처치뿐만 아니라 이제는 운동을 함께 처방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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